안녕하세요.

아이가 22년 6월 세상에 태어나 우리 부부의 품으로 들어온 그날,

그 아이의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회사에 육휴 1년을 당차게 선포하고 육아를 전담했던 육아대디입니다.

아이가 커감에 따라 우다다다다 뒷꿈치로 집 복도를 뛰어다니는 일이 늘어나고,

엘리베이터에서 아랫집 이웃을 만날 때 마다 죄인모드가 되길 수차례...

이렇게 이웃주민에 피해를 주면서,

눈치를 보면서,

아이에게 뛰지 말라고 잔소리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을거라면

층간소음 매트를 시공하자!(비록 전세집이지만..)로 우리 부부는 결심했고

층간소음 매트를 가장 저렴하게 계약할 수 있다는 베이비페어만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24년 첫 베이비페어가 수원역 매쎄에서 열린다는 소문(코베 어플)을 보고 사전등록하여 다녀왔습니다(1/19일)

그 날 여러 업체를 돌며 직접 전시되어있는 매트를 밟아보고, 견적/상담 받아보며

두 업체로 추려냈고, 마지막까지 고민고민 하다가 두리매트 사장님의 친절한 상담과

가감없는 솔직한 상담내용, 완벽한 시공 약속에 신뢰감을 강하게 느끼고 계약을 했습니다.

총 5개 업체를 돌며 비교했고, 아래 보들매트, 두리매트를 끝까지 고민했습니다.

1) 보들매트

2) 마루앤매트

3) 알집매트

4) 두리매트

5) 소리잠매트

두 업체의 장단점은 간단히 정리하면

1) 보들매트 장점 : 특허받은 보들매트만의 표면 코팅(실리콘)으로 미끄럽지 않다. 변색이 타사비교 현저히 낮다.

단점 : 매트와 매트 사이의 간격이 좀 넓어보인다(현장에서는 양쪽을 양면테이프로 고정하지 않아서

그렇게 보인다고 설명해주셨지만, 직접 보고 결정하려고 페어에 왔는데 실제 시공모습이

아니라면 무엇을 보고 결정하라는건가... 싶었습니다)

2) 두리매트 장점 : 사장님이 직접 상담하시고 시공까지 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설명한 부분과 시공과의 차이로

인한 불만은 없다.(다른 실장님이 상담하시면 시공도 그 실장님이 하심/상담과 시공의 연계로

책임감 있는 시공 약속) 매트의 좋고 나쁨을 어느 부분에서 비교해야하는지 해당 업계 전문가

눈높이에서 설명해주셔서 안목을 높여주시고, 그렇게 해도 자사 제품과 시공력에 자신감 있는

모습이 좋았음. 매트와 매트 사이의 간격이 거의 없으며, 잡아 당겼다가 놓으면 찰싹 달라붙음

단점 : 표면이 미끄럽다. 그래서 우리집 강아지가 좀 미끄러집니다...ㅠㅠ 이건 예상치 못한 부분이라

초큼 아쉽습니다...

추가적으로, 화장실 앞과 같이 상시 물이 튈 수 있는 곳들은 양면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시공하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공해주는지 업체에 꼭 물어보세요!(두리매트 사장님이 알려주신 팁)

그렇게 고민의 시간을 지나 두리매트 사장님과 계약서를 쓰고!

시공하기로 약속한날, 약속시간에 맞춰 방문해주셨고 꼼꼼하게 시공해주시고 사용시 주의사항도 열심히

설명해주셨습니다.

매트 위에 배치될 가구들도 보시고는 최대한 매트에 데미지를 주지 않는 방향으로 수평조절 나사도 제거해주시고

아크릴 판도 깔아주고 가셨습니다 :)

그럼 이제 시공 전/후 사진 보시고,

밝고 화사해진 집안 분위기와 층간 소음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진 평온한 분위기 보고 가세요!~